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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쏙의 맛있는 리뷰

[세종]페이버디저트하우스(디저트 맛집, 세종 디저트 카페, 반곡동 신상카페)

by ⍢쑥쏙이⍢ 2022. 8. 14.

세종 반곡동 디저트 맛집 "페이버디저트하우스" 카페

오늘 소개해드릴 세종 카페는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맛집 카페 페이버디저트하우스입니다.

세종에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가 생겨서 엄청 기뻤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보고 반해서 다녀오자마자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카페입구-사진
페이버디저트하우스

페이버디저트하우스
위치: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 비오케이아트센터 1층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일요일 휴무)
전화:0507-1375-8485
주차 가능 

 

카페는 반곡동 꾸메문고가 있는 비오케이센터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로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카페 외관부터 너무 예뻐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드디어  방문했네요.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카페를 들어가 보겠습니다.

 

카페 내부 모습

카페-입구-사진
카페 입구

빈티지한 초록문을 통해 카페로 들어가면 막힘 없이 뚫린 넓은 카페 내부가 보입니다. 밖에서 봤을 때 보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카페-내부-사진
카페 내부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바닥의 체커 보드 패턴의 타일에 압도됩니다. 여기... 바닥부터 제 스타일이 아니겠습니까?. 예쁜 스튜디오에 온 것 같은 느낌!,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깔끔하게 꾸며졌습니다. 카페 사장님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테이블의 디자인도 조금씩 다르고 분위기가 달라서 어디에 앉을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다 너무 예뻐요~!!.

 

카페-내부-사진
카페 내부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카페의 공간! 저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라면 저는 위 사진의 공간을 꼽고 싶어요. 사진을 찍고 보니, '딱 이 구도에서 인생 샷을 찍었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카페의 통창과 동그란 테이블, 나무 의자, 뒤의 놓여 있는 식물과  천장의 노란 조명, 밖의 천막! 이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한다면 잠시나마 외국에 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페-내부-사진
카페 내부

각기 다른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지만,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소품-사진
카페 소품

가구뿐만 아니라 소소한 소품들까지 완전 저의 취향이었습니다. 특히 벽에 붙어있는 초록 의자 포스터는 다시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가고 싶게끔 만듭니다.  왼쪽 벽에 붙은 건 거울이었는데, 거울 앞에 서면 제가 미술관의 작품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거울이었습니다. 

 

카페-소품-사진
카페 소품

위의 선반에 놓여 있는 병과 캔 마저 깔끔하면서 예쁘게 보이네요. 카페 곳곳에 사장님의 인테리어 안목과 센스가 돋보입니다.

 

 


메뉴

메뉴판-사진
메뉴판

커피 가격은 요즘 다른 카페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디저트-메뉴-사진
디저트 메뉴

"디저트 하우스"라는 가게 이름처럼, 크로플 부터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 피낭시에, 바나나 푸딩까지 다양한 디저트들이 가득했습니다. 

 

디저트-사진
디저트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한가득이라 이럴 때 선택 장애를 가진 저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자주 방문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리라 혼자 다짐을 해봅니다.^^ 

 

바닐라빈라떼-버터바-바나나푸딩-사진
바닐라빈라떼-버터바-바나나푸딩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사실 한 가지 디저트는 이미 마음속에 정해져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바나나 푸딩"입니다.  뉴욕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바나나 푸딩을 한국에선 쉽게 맛볼 수 없어서 참 그리웠기에, 바나나 푸딩을 여기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바나나 푸딩과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 버터바를 주문했습니다. 버터바는 이곳의 인기 메뉴라고 소문이 났고, 또 요즘 많은 카페에서 버터바를 볼 수 있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한번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바나나 푸딩부터 먹어보았는데요. 눈이 커지는 부드러운 달달함! 제가 그렇게나 다시 맛보고 싶었던 딱 그 맛이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이제 가까운 곳에 바나나 푸딩을 파는 곳이 있으니, 달달함이 당길 때마다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버터바는 꾸덕함의 절정! 달달하면서 버터의 고소함이 커피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 버터바가 금방 소진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맛볼 수 있었습니다. 판매대에는 사장님이 바 종류는 하나씩만 꺼내 놓으시더라고요. 저도 한 개 남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시킨 바닐라빈 라떼는 진한 바닐라빈의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제 기준에는 커피 또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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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버디저트하우스

오늘은 세종 반곡동에 새로 생긴 디저트 맛집, 커피 맛집, 분위기 맛집인 "페이버디저트하우스" 카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백 프로입니다.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은 카페를 알게 되어서 뿌듯하네요.  세종에서 분위기 좋고 디저트까지 맛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페이버디저트하우스"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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